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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실적 발표 앞두고 구글 관련 불·베어 ETF 주목

JE Insights 2025-07-19 01:32:14
알파벳 실적 발표 앞두고 구글 관련 불·베어 ETF 주목

세계 최고의 기술기업 중 하나인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이 7월 23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1.89달러에서 2.17달러로, 매출은 847.4억 달러에서 937.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글 생태계를 보유한 알파벳에서 인공지능(AI)은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다. 알파벳은 올해 초 AI 챗봇 기능을 도입해 자사의 상징적인 검색엔진을 개편했다. 이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등 경쟁사들과 정면 승부를 벌이는 것이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이를 '검색의 완전한 재창조'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개선은 시의적절했다. 알파벳은 AI 개발이 뒤처졌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해 알파벳은 제미나이 AI 모델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최신 2.5 버전이 주요 벤치마크에서 경쟁사들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알파벳이 과거 실적 발표에서 강점을 보여온 또 다른 핵심 영역은 재무 건전성이다. 현재 순이익률 38.28%, 자기자본이익률(ROE) 10.3%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강력한 수익성과 효과적인 비용 통제, 주주자본의 효율적 활용을 보여준다.


하지만 구글 주식에 불리한 요인도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우려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알파벳이 최근 제미나이가 사용자 기기와 더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AI 모델의 주요 앱 접근 확대 결정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 수집 방식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대다수 응답자들은 이들 기관이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생성형 AI가 기술 산업의 명백한 성장 시장이지만, 알파벳만이 유일한 참여자는 아니다. 지난달 말에는 소셜미디어 거인이자 기술 강자인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음성 복제 AI 스타트업 플레이AI와 일부 직원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요 혁신 기업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알파벳은 큰 압박을 받고 있다.



디렉션 ETF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반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 투기꾼들은 디렉션의 구글 관련 ETF로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낙관론자들을 위한 디렉션 데일리 구글 불 2X 쉐어스(NASDAQ:GGLL)는 구글 주가의 일일 수익률 200%를 추구한다. 반면 디렉션 데일리 구글 베어 1X 쉐어스(NASDAQ:GGLS)는 구글 주가의 역방향 100%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두 ETF 모두 투기에 편리한 수단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나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려면 옵션 시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파생상품은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복잡성이 있다. 반면 디렉션 ETF는 일반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하지만 이러한 상품들도 실제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디렉션 ETF는 고유한 위험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첫째, 레버리지와 인버스 펀드는 나스닥 지수 같은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일반 ETF보다 변동성이 크다. 둘째, 이러한 특수 상품들은 하루 동안의 익스포저를 위해 설계되었다. 권장 기간을 초과해 보유하면 일일 복리 현상으로 인한 가치 하락에 노출될 수 있다.



GGLL ETF


연초 이후 구글 불 펀드는 기초자산의 하락폭을 증폭시켜 18% 이상 하락했다.


  • 4월 초부터 GGLL ETF는 상승세를 보이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했다.
  • 상승 추세는 고무적이나, 5월 이후 거래량이 낙관론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GGLS ETF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지만, 구글 베어 펀드도 연초 이후 2.13% 하락했다.


  • GGLS ETF는 강한 출발을 보였으나, 4월 이후 모멘텀이 둔화되며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 주가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지만, 약세가 소진점에 근접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