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벌리클라크 멕시코, 페소화 약세 불구 사상 최대 매출 기록

멕시코의 대표적 소비재 기업 킴벌리클라크 멕시코(Kimberly-Clark de Mexico SAB de CV)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기스, 클리넥스, 코텍스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킴벌리클라크 멕시코는 기저귀, 티슈, 개인위생용품 등을 생산하는 멕시코 소비재 부문의 선도기업이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멕시코 페소화가 17% 평가절하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141억 페소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비용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분기 중 5억 페소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주요 재무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12% 감소한 36억 페소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13% 감소한 19억 페소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62페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이 24% 증가했고, 현금 및 현금성자산 110억 페소를 보유하는 등 견고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킴벌리클라크 멕시코는 전략적 비용관리와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