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정부, 8월 1일 관세 `최종기한` 확정...중소국가 기본세율 10% 적용

2025-07-21 15:51:59
트럼프 정부, 8월 1일 관세 `최종기한` 확정...중소국가 기본세율 10% 적용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일요일 각국이 미국에 관세를 납부해야 하는 '최종기한'이 8월 1일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루트닉 장관은 이 날짜 이후에도 각국이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8월 1일은 최종기한이며, 이날부터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며 "8월 1일 이후에도 각국과의 대화는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안을 4월 2일 처음 발표했다. 기한이 몇 차례 조정된 후 백악관은 이제 8월 1일을 최종 기한으로 확정했다.


루트닉 장관은 또한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아프리카 등 중소국가들에 대해서는 기본 관세율 10%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이들 국가에 대해 10% 이상의 기본 관세율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새로운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이 곧 중소국가들에 발송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루트닉 장관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가 이달 초 미국의 교역 상대국들에게 발송한 서한에 대한 후속 조치다. 해당 서한에는 특정 국가들에 대해 최대 40%까지 관세율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발표로 각국은 낮은 관세율을 확보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다.


시장 영향


이번 관세 최종기한 발표는 일련의 관세 관련 정책 변화 속에서 나왔다. 트럼프는 이전에 6월 연방예산 흑자가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 관세 수입 증가 덕분이라며,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현행 10% 기본세율에서 15~20%의 일괄 관세율 부과를 제안한 바 있다.


이러한 일관성 없는 정책에 대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파트너십에 미칠 장기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전에 12개국에 '받아들이든지 말든지' 식의 관세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안서들은 7월 초에 발송될 예정이었으며, 각국의 대미 수출품에 적용될 관세 수준을 명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