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베어, 순이익 감소에도 자금 유입 크게 늘어

스위스 프라이빗뱅크 율리우스 베어 그룹이 실적을 발표했다.

율리우스 베어는 신규 자금 순유입이 79억 스위스프랑으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월평균 운용자산도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IFRS 기준 그룹 순이익은 대손충당금 증가와 브라질 사업부 매각의 영향으로 35% 감소했으나, 기저 그룹 이익은 11% 증가했다. 비용수익비율도 개선됐으며 리스크 관리와 조직 개편에서도 진전을 보였다. 회사는 추가 비용절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견고한 자본을 바탕으로 중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율리우스 베어 그룹 개요

율리우스 베어 그룹은 스위스의 대표적인 프라이빗뱅킹 그룹이다. 이 회사는 아시아, 서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래 동향

일평균 거래량: 614,978주

현재 시가총액: 109.8억 스위스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