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럼프, 러시아산 원유 구매하는 인도·브라질·중국에 100% 관세 부과 예고

2025-07-22 21:04:49
트럼프, 러시아산 원유 구매하는 인도·브라질·중국에 100% 관세 부과 예고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러시아산 원유를 계속 구매하는 중국, 인도, 브라질에 심각한 경제적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그레이엄 의원은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렘린이 제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9월 베이징 회동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트럼프의 최근 이란 제재 조치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레이엄은 푸틴이 구 소련을 재건하려 하고 다른 나라들을 불법 합병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는 이란에 강경했다. 이란은 매우 위험했지만 지금은 약화된 상태다. 푸틴, 이제 당신 차례"라고 말했다.


그레이엄은 트럼프가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하는 3개국(중국, 인도, 브라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푸틴 정권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제재로, 이들 국가가 미국과의 경제 관계와 러시아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할 것이며, 그는 이들이 전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중국, 인도, 브라질, 이 3개국이 저가 러시아산 원유의 약 80%를 구매하고 있다. 이것이 푸틴의 전쟁 기계를 가동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을 돕는 이들 국가 모두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그레이엄은 말했다.


그레이엄은 푸틴이 제재를 견딜 수는 있지만, 제안된 관세가 중국, 인도, 브라질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들 국가에 러시아 원유 거래 지원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시장 영향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푸틴의 행동을 비판하며 더 강력한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크렘린은 베이징에서의 트럼프-푸틴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미 상원은 2025년 러시아 제재법을 검토 중이다. 크레이그 샤피로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러시아에 대한 500% 관세 제안은 에너지 주식을 흔들고 세계 경제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과 인도는 거래 타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로이터는 화요일 보도를 통해 주요 농산물과 유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8월 1일 시한 전 임시 무역 협정 타결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인도 수입품에 26%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으나, 협상을 위해 이를 유예했다. 하지만 이 유예 기간은 8월 1일 만료된다. 20개 이상의 다른 국가들과 달리 인도는 아직 공식 관세 통지를 받지 않은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