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머신 CEO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아이폰과 같은 존재"

앤드류 키스 이더머신 CEO가 월요일 이더리움(CRYPTO: ETH)의 매력과 비트코인(CRYPTO: BTC) 대비 강점에 대해 논했다.

주요 내용

앤드류 키스 이더머신 CEO는 CNBC 스쿼크박스와의 7월 21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더머신에 6억 달러 상당의 ETH를 개인적으로 투자한 키스 CEO는 두 블록체인을 비교하며 이더리움을 '아이폰', 비트코인을 '유선전화'에 비유했다.

키스 CEO는 "10년 전 이더리움에 투자했다면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보다 50배 더 많은 부를 축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초과 성과의 원인으로 스테이킹과 자산 토큰화 같은 기능을 통한 이더리움의 실용성을 꼽았다.

시장 영향

키스 CEO는 이더리움이 탈중앙화된 글로벌 경제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의 토큰화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뤄지고 있어, ETH가 지니어스법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다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의 경쟁에 대해서도 일축하며, 이더리움의 우위를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에 비유하면서 블록체인 분야의 '멱법칙적 승자'라고 설명했다.

이더머신은 다이나믹스(NASDAQ:DYNX)와의 SPAC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관투자자를 위한 이더리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대 규모의 ETH 자산을 운용할 계획이며, 이는 이더리움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