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투자한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가 최근 2025년 말까지 '100만대 이상의 GPU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약 20만대의 엔비디아(NVDA) H100 칩을 보유한 일론 머스크의 xAI보다 5배 많은 컴퓨팅 파워다. 알트만은 X에 '팀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제 이를 100배로 늘리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농담 조로 언급했다. 이 마지막 발언은 농담이었지만, 알트만은 공격적인 성장을 추구해온 이력이 있다.
실제로 오픈AI는 올해 초 GPU 부족으로 GPT-4.5 출시를 연기해야 했다. 이에 알트만은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최대 규모인 오픈AI의 텍사스 데이터센터가 이미 중소도시 수준인 300메가와트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6년 중반까지 1기가와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전력망 운영자들이 AI가 전력망에 과부하를 줄 것을 우려하고 있음에도 알트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