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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엡스타인 관련자 맥스웰과 면담 추진...하원 공화당 증언 준비

2025-07-23 16:31:35
법무부, 엡스타인 관련자 맥스웰과 면담 추진...하원 공화당 증언 준비

토드 블랑쉐 법무차관이 제프리 엡스타인의 관련자인 기슬레인 맥스웰과 검찰 협조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했다. 이는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여론의 반발로 법무부가 수사에 새로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주요 내용
블랑쉐 차관은 팸 본디 법무장관의 지시에 따라 맥스웰과 엡스타인의 불법 행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법무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블랑쉐는 "지금까지 어떤 행정부도 정부와의 면담 의사를 타진하지 않았으나, 이제 그것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7월 6일 법무부-FBI 공동성명에서 다른 관련자들에 대한 기소를 정당화할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이후 법무부가 처음으로 맥스웰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다.


한편 하원 공화당도 행동에 나섰다. 테네시주 공화당 의원 팀 버켓이 이끄는 하원 감독개혁위원회는 맥스웰에 대한 소환장 발부를 승인했다. 위원회는 법무부 및 교도국과 협력하여 그녀의 증언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아동 성매매 등의 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맥스웰은 엡스타인 스캔들의 핵심 인물이다. 법무부는 최근 엡스타인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다른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이 법무부의 맥스웰 면담 추진에 대해 묻자 처음에는 "아는 바가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시장 영향
법무부의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새로운 관심은 일련의 사건들 이후에 나왔다. 이달 초 법무부는 트럼프와 본디의 지지 아래 엡스타인과 맥스웰 관련 대배심 증언 기록 공개를 요청하는 신청을 제출했다. 이는 엡스타인 관련 문서 처리에 대한 행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여론을 의식한 조치였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에 대한 FBI 감시 기록 24만 페이지를 공개한 것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엡스타인 스캔들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버켓은 법무부의 비밀 엡스타인 파일 공개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법무부와 하원 공화당의 최근 행보는 엡스타인 스캔들의 진상을 밝히려는 의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