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파이낸셜 주가 180% 급등...NYSE 아메리칸 재상장 효과

캐나다 모기지 기술 및 중개 기업 파인애플 파이낸셜(PAPL)이 NYSE 아메리칸 거래소에 재상장된 후 수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파인애플 파이낸셜은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1대 20 비율의 주식 병합을 단행한 후 전날 NYSE 아메리칸 거래소에 상장됐다. 이전에는 장외시장(OTC)에서 거래되었다.

슈바 다스굽타 파인애플 파이낸셜 CEO는 "이번 재상장은 단순한 상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가 사업을 강화하고 기초체력을 다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파인애플 파이낸셜 주가는 전날 7.69% 상승에 이어 수요일 장전거래에서 179.72% 급등했다. 이날 거래량도 급증해 본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570만주가 거래됐다.

투자의견 및 전망

월가에서는 파인애플 파이낸셜에 대한 커버리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는 이 기업에 대해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스파크는 파인애플 파이낸셜에 대해 목표가 없이 언더퍼폼(39) 의견을 제시했다. 재무성과, 기술적 지표, 밸류에이션 전반에 걸쳐 상당한 도전 과제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