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공개방송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8142dc7b69c6e4839a45effe86053d081.pn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2243bf76e7697248b4854aa67cd3d529f3.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월마트(WMT) 주가가 인도 패션 사업부문인 민트라 디자인스에 대한 금융범죄 수사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플립카트 소유의 민트라는 자체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패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 금융감독당국은 오늘 민트라가 도매업자라고 신고하고 1억9200만 달러의 해외투자를 받은 뒤, 대부분의 상품을 계열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인도법은 외국계 도매업체의 소비자 직접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당국은 "민트라 디자인스가 도매 현금거래를 가장해 실제로는 다중 브랜드 소매거래를 수행했다"고 지적했다.
인도에서는 전자상거래도 규제 대상이다. 민트라, 아마존(AMZN), 플립카트와 같은 외국계 기업들은 구매자와 개별 판매자를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 운영만 허용되며, 상품을 직접 보유하거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플립카트와 아마존도 인도의 외국인투자 규정 위반 혐의에 직면한 바 있다.
인도 브랜드 에퀴티 재단에 따르면 아마존과 플립카트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시장 규모는 2024년 1250억 달러, 2030년에는 3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인도는 월마트의 주요 해외시장은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 나라에서 추가 성장을 노리고 있다.
민트라는 2014년 플립카트에 인수되었으며, 월마트는 2018년 160억 달러를 투자해 플립카트의 지배지분을 인수했다.
민트라는 2023-24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15% 증가한 약 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모든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월마트와 아마존에 대한 규제가 미국과 인도 간 진행 중인 통상협상의 주요 의제로 거론되는 시점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28개의 매수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최고 목표가는 120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11.33달러로 16.31%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