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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뱅코프(HBCP)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홈뱅코프는 순이익 증가, 순이자마진(NIM) 확대, 예금 증가세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다만 상업용 건설 활동 둔화로 인한 대출 성장 둔화, 부실채권 증가, 영업비용 상승 등의 과제도 드러났다. 전반적으로는 긍정적 요인이 부정적 요인을 소폭 상회했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홈뱅코프의 2분기 순이익은 1130만 달러(주당 1.4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0.08달러, 전년 동기 대비 0.43달러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견고한 실적을 보여줬다.
순이자마진(NIM)은 5분기 연속 확대되어 4.04%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3bp 상승했으며, 이는 수익자산 수익률 상승과 이자부 예금 비용 안정화에 기인했다.
2분기 예금은 연율 11% 증가했으며, 무이자 예금은 4190만 달러 늘어났다. 이는 고객 신뢰도와 예금 기반이 탄탄함을 보여준다.
2분기 대출은 1730만 달러(3%) 증가했다. 상업용 건설 활동 둔화에도 불구하고, 신규 대출의 예상 수익률을 7.4% 수준으로 유지하며 전략적인 대출 관리를 이어갔다.
2019년 이후 유형자산 장부가치는 연 8%, 주당순이익은 연 10.2% 성장했다. 주당 배당금을 27% 인상하고 발행주식의 17%를 자사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
1800만 달러 규모의 4개 대출이 등급 하향되면서 부실채권이 증가했다. 총 문제성 여신은 5160만 달러로 늘어나 전체 대출 대비 비중이 1.36%에서 1.87%로 상승했다.
상업용 건설 활동 둔화와 약 2000만 달러의 상환으로 대출 성장이 제한됐다.
영업비용은 82.8만 달러 증가한 22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SBA 채권 상각 987,000달러에 기인했다.
홈뱅코프는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대출 성장률이 4~6% 가이던스의 하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금은 연 11%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의 인수합병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종합하면 홈뱅코프는 순이익과 예금 성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대출 성장 둔화와 부실채권 증가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자본 관리와 인수합병을 통한 확장 전략으로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