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캐세이제너럴, 2025년 2분기 실적 `명암`...대출 증가세 뚜렷

2025-07-24 09:18:10
캐세이제너럴, 2025년 2분기 실적 `명암`...대출 증가세 뚜렷

캐세이제너럴(CATY)이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순이익과 대출 성장세는 견조했으나 대손상각과 부실여신이 증가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캐세이제너럴은 견조한 순이익과 인상적인 대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대손상각 증가와 함께 분류여신 및 무수익여신이 늘어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은행이 직면한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다.



순이익 큰 폭 증가


캐세이제너럴의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7740만 달러를 기록해 1분기 6950만 달러 대비 11.4% 증가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은행의 견실한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주당순이익 상승


희석주당순이익은 2025년 2분기 1.10달러로, 1분기 0.98달러 대비 12.2% 증가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은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대출 성장세 두각


총 대출은 4억3200만 달러 증가해 연율 8.9% 성장했다. 기업대출, 상업용 부동산 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전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



예금 증가세 개선


2025년 2분기 총 예금은 1억8900만 달러 증가해 연율 3.8% 성장했다. 핵심예금 증가가 주도했으며, 이는 은행의 고객 예금 유치 및 유지 능력을 보여준다.



대손상각 증가


순대손상각액은 2025년 2분기 1270만 달러로, 1분기 2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대형 기업대출 건의 영향으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잠재적 위험을 시사한다.



분류여신 증가


분류여신은 4억3200만 달러로 1분기 3억8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이는 대형 여신 관계의 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것으로, 은행이 해결해야 할 신용 건전성 문제를 보여준다.



무수익여신 증가


무수익여신은 1960만 달러 증가한 1억74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1600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 대출 압류 절차가 진행 중인 영향이다.



향후 전망


캐세이제너럴은 2분기의 강한 대출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대출 성장 가이던스를 3-4%로 수정했다. 순이자마진은 순이자수익 개선과 조달비용 감소에 힘입어 3.27%로 상승했다. 영업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캘리포니아 세법 개정에 따라 유효세율 가이던스를 18.5-19%로 조정하며 재무 전망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종합하면, 캐세이제너럴은 견조한 순이익과 대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대손상각과 분류여신, 무수익여신의 증가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시장은 은행이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며 성장세를 유지할지 주목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