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러스트마크, 2분기 실적 호조…대출·예금 성장세 `견고`

2025-07-24 09:24:43
트러스트마크, 2분기 실적 호조…대출·예금 성장세 `견고`

트러스트마크(TRMK)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트러스트마크는 대출과 예금의 큰 폭 성장,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보여줬다. 비이자수익 정체와 비용 증가 등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실적은 긍정적이었다.


대출·예금 성장세


트러스트마크의 투자용 대출은 전분기 대비 2억2300만 달러(1.7%) 증가했으며, 연초 대비로는 3억7480만 달러(2.9%) 늘었다. 예금도 분기 중 3500만 달러 증가했다. 개인 및 기업 예금 총액은 130억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억380만 달러(0.8%)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 개선


2분기 순이익은 55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완전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92달러로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평균자산수익률(ROA)은 1.21%, 평균유형자본이익률은 13.13%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순이자이익 확대


순이자이익은 4.3% 증가한 1억61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6bp 상승한 3.81%를 기록했다. 이는 효과적인 이자수익 관리를 보여준다.


자산건전성 양호


부실자산은 전분기 대비 500만 달러(5.3%) 감소했다. 2분기 순대손상각비는 410만 달러로 평균대출 대비 12bp를 기록해 우수한 신용위험 관리를 보여줬다.


자본관리 및 자사주매입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7bp 상승한 11.7%, 총위험기준자본비율은 5bp 상승한 14.15%를 기록했다. 분기 중 11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연간 매입 한도 중 7400만 달러가 남아있다.


비이자수익 정체


은행 시설 매각 영향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990만 달러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수익원 다각화에 있어 과제로 지적된다.


비이자비용 증가


전문가 수수료 상승으로 비이자비용이 전분기 대비 110만 달러(0.9%) 증가했다. 이는 비용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향후 전망


듀안 듀이 CEO는 2025년 남은 기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투자용 대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낮은 한 자릿수에서 중간 한 자릿수로 상향 조정했다. 순이자마진 예상 범위는 3.77~3.83%로 좁혀졌다. 관세와 행정정책의 잠재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대출 성장, 자산건전성, 비용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하면, 트러스트마크는 대출과 예금, 수익성, 자산건전성 등 주요 부문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비이자수익 정체와 비용 증가라는 과제가 있지만, 전반적인 실적과 향후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