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AI 스타트업 클루리, 엔지니어 연봉 최대 100만달러 제시...1500만달러 투자유치 후 인재영입 박차

2025-07-24 18:33:14
AI 스타트업 클루리, 엔지니어 연봉 최대 100만달러 제시...1500만달러 투자유치 후 인재영입 박차

AI 스타트업 클루리(Cluely)가 파격적인 채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엔지니어에게 최대 100만 달러, 디자이너에게는 25만~35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요 내용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루리의 이청인(Roy Lee) CEO는 링크드인을 통해 이같은 파격적인 보상 패키지를 공개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 CEO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을 속이는 도구'를 표방하는 클루리는 기존 스타트업의 채용 관행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낮은 기본급에 지분을 더 많이 주는 대신, 높은 현금 보상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CEO는 창립 디자이너 자리에 지원한 2000여 건의 지원서 중 약 1200건을 검토했으며, 창립 엔지니어 자리에는 약 3000건의 지원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최근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를 유치한 클루리는 소수 정예의 뛰어난 인재로 팀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CEO는 클루리가 모든 플랫폼에서 10억 뷰를 달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포트폴리오 검토에 대해 이 CEO는 "문제점을 발견하는 즉시 거절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도발적인 AI 스타트업인 클루리는 학계의 논란 속에서 탄생했다. 지난 4월 앱스트랙트벤처스(Abstract Ventures)와 수사벤처스(Susa Ventures)가 주도한 53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에 이어 6월에는 1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루리의 핵심 제품은 숨겨진 브라우저 오버레이를 통해 작동하는 실시간 AI 어시스턴트로, 면접, 코딩 테스트, 시험, 회의 중에도 실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2025년 6월, 클루리의 CEO는 Y콤비네이터 AI 스타트업 스쿨 참가자들을 위한 애프터파티를 개최하려 했으나, 시작도 하기 전에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의해 중단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클루리의 공격적인 채용 전략은 벤처 파이낸싱의 광범위한 트렌드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AI와 머신러닝 스타트업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집행된 300억 달러의 벤처 부채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