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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GN인코퍼레이티드(ASGN)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성장과 도전과제가 혼재된 전망을 제시했다.
ASGN은 IT컨설팅과 상업 컨설팅 수주가 증가하고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으며 AI 분야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그러나 전년 대비 매출 감소와 파견 수익 하락, 연방정부 계약 수주 지연 등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분기 IT컨설팅 매출 비중은 전년 57%에서 63%로 증가했다. 이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솔루션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신기술 트렌드를 선점하는 기업의 역량이 입증됐다.
분기 상업 컨설팅 수주액은 4억1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12개월 누적 기준 수주잔고 대비 매출 비율(book-to-bill)은 1.2배로, 상업 부문의 견조한 수요와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보여줬다.
연방사업 부문의 수주잔고는 분기말 기준 29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연방사업 부문의 12개월 누적 매출의 2.4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최근 미국 국방비 지출 증가 속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억15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대비 약 107%의 전환율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강력한 현금창출 능력과 재무건전성을 입증한다.
ASGN은 혁신 강화를 위해 AI 혁신센터를 출범했다. 이는 고객사의 AI 기반 비즈니스 성장을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긍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직면한 매출 유지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파견 수익은 전년 대비 13.9% 감소한 3억82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거시경제 변화에 민감한 상업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가 원인이다.
연방계약 수주액은 7200만 달러, 수주잔고 대비 매출 비율은 1.1배를 기록했다. 수주 속도 둔화와 조달·승인 과정에서의 DOGE 영향이 주요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8.7%로 전년 동기 대비 40bp 하락했다. 이는 시장 환경 변화 속 수익성 압박을 반영한다.
ASGN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9억9200만~10억1200만 달러, 순이익은 3580만~3940만 달러, 조정 EBITDA는 1억850만~1억13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외부 도전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상치와 유사한 10.9~11.2%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하면, ASGN의 실적발표는 낙관과 신중함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IT컨설팅과 AI 혁신 분야에서 전략적 진전을 이뤘으나, 매출 성장과 연방계약 수주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향후 분기 전망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와 성장 기회 활용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