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뱅코프, 2025년 2분기 실적 안정세 유지

S&T뱅코프(STBA)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인디애나에 본사를 둔 은행지주회사인 S&T뱅코프는 1902년부터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 지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온 S&T은행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S&T뱅코프의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3190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0.8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3340만 달러와 전년 동기 344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주요 실적을 보면 평균자산수익률(ROA)은 1.32%, 평균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1%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순이자이익은 3.90% 증가한 330만 달러 늘었고, 순이자마진은 3.88%로 확대됐다. 또한 총 대출 포트폴리오는 9810만 달러, 총 예금은 2800만 달러 증가했다.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자산은 2130만 달러로 감소하며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대손충당금은 98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기 순대손상각액은 120만 달러였다.

S&T뱅코프 경영진은 견고한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향후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전략적 방향성과 조직 역량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