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트코인, 3가지 이유로 박스권 진입 가능성...10x리서치

2025-07-28 20:55:13
비트코인, 3가지 이유로 박스권 진입 가능성...10x리서치

비트코인(CRYPTO: BTC)의 최근 랠리가 기업 실적발표와 백악관 디지털자산 보고서, FOMC 회의 등 주요 이벤트 종료 후 모멘텀을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x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주요 이벤트 종료 이후 새로운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8-9월이 역사적으로 약세장을 보여왔다는 점을 들어 비트코인이 횡보하거나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움직임이 지속적인 추세보다는 짧은 모멘텀에 의존해왔다고 분석했다. ETF 승인, 연준 정책 신호, 정치적 발전 등 이벤트가 주요 랠리의 방아쇠가 됐다는 설명이다.


기업 실적발표와 7월 30일 백악관 디지털자산 보고서, FOMC 회의가 이번 주 모두 마무리되면서 시장이 조용한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옵션 만기를 앞두고 11만5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10x리서치가 6월 24일 보고서에서 7월물 11만5000달러 콜옵션 매도를 제시했던 수준이다.


10x리서치는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전략으로는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8월 29일 만기 10만5000달러 풋옵션과 13만달러 콜옵션을 매도하는 스트랭글 거래를 제시했다.



시장 영향


백악관의 디지털자산 보고서는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규제 프레임워크, 시스템 감독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10x리서치는 미국 정부의 실제 비트코인 보유량과 정책 결정 시기에 대한 명확성 부족이 시장 영향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방보안관국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2만8988BTC로, 이전 20만BTC 이상이라는 추정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10x리서치는 또한 이더리움(CRYPTO: ETH)의 랠리가 핵심 네트워크 활동보다는 비트마인(AMEX:BMNR)과 샤프링크(NASDAQ:SBET) 같은 기업들의 자금 배분에 주로 기인했다며, 모멘텀이 약화되면 유사한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과 거래량은 지난 한 달간 50% 이상 급증했지만, 수수료와 활성 주소는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다.


8월이 통상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기관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인 만큼,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이 11만1673달러에서 12만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향후 몇 주간 트레이더들이 규율을 지키고 손절매를 엄격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