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벨퓨즈,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파워솔루션·항공방산 부문 성장 견인

2025-07-29 09:09:58
벨퓨즈,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파워솔루션·항공방산 부문 성장 견인

벨퓨즈(BELFA)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벨퓨즈는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과제를 함께 공개했다. 파워솔루션과 항공방산 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수주 실적도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소비재, 철도, e-모빌리티 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었고, 환율과 임금 인상으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압박도 있었다.



사상 최대 매출 기록


2025년 2분기 매출은 1억68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이는 시장 확대와 새로운 기회 포착을 위한 벨퓨즈의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



파워솔루션·보호장치 부문 급성장


파워솔루션 및 보호장치 부문 매출은 2025년 2분기 868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8.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부문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항공방산 부문 실적 호조


항공방산 부문은 파워 세그먼트에서 2025년 2분기 326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상용 항공 애플리케이션 매출이 2024년 2분기 대비 33% 증가해 이 부문의 견고한 수요와 전략적 중요성을 입증했다.



자성솔루션 부문 개선


자성솔루션 그룹은 22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2024년 2분기 대비 32.5% 증가했다. 이 부문의 매출총이익률도 전년 대비 230bp 개선되어 운영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었음을 보여줬다.



부채 감축


벨퓨즈는 2분기에 3000만 달러의 현금을 장기부채 상환에 사용해 연간 이자비용을 170만 달러 절감했다. 이는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전략적 조치다.



소비재·철도·e-모빌리티 시장 부진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파워 부문 내 소비재, 철도, e-모빌리티 시장은 부진했다. 소비재 매출은 170만 달러, e-모빌리티 매출은 230만 달러가 전년 대비 감소해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파워 부문 이익률 하락


파워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024년 2분기 대비 380bp 하락한 41.9%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전년도 일회성 항목의 영향으로, 변동성 있는 시장 상황에서 수익성 유지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환율·임금 상승 압박


환율 여건과 멕시코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향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속적인 과제로 지목된다.



3분기 전망 긍정적


벨퓨즈는 3분기 매출이 1억6500만~1억8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37~3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은 관세 등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주와 주요 부문의 호조에 기반하고 있다.



종합하면, 벨퓨즈의 이번 실적발표는 상당한 성장과 전략적 과제를 동시에 보여줬다. 파워솔루션과 항공방산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출총이익률 압박과 일부 시장의 부진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 분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벨퓨즈는 고객과 주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