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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스트원파이낸셜(MOFG)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성장과 도전과제를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대출 및 이자수익 성장, 자산관리 부문과 SBA 실적 개선이라는 긍정적 요인이 있었으나, 상업용부동산(CRE) 대출 부실화로 인한 자산건전성 악화와 대손충당금 증가라는 부정적 요인이 상쇄됐다. 다만 회사는 비용 관리에 성공했으며 미래 성장을 위한 인재 영입에도 성과를 거뒀다.
미드웨스트원파이낸셜은 7.4%의 견실한 대출 성장을 기록했다. 세금 등가 순이자마진이 13bp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순이자이익이 5%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효과적인 대출 포트폴리오 관리와 이자수익 최적화 능력을 보여준다.
자산관리 수익이 전분기 대비 5% 증가했으며, SBA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 미드웨스트원은 현재 SBA 7(a) 대출 생산에서 전국 상위 10%에 진입했다.
트윈시티즈와 덴버 지역에서 상업은행가와 자산관리 전문가를 포함한 주요 인재를 영입했다. 이는 회사의 성장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수익자산 수익률 상승과 이자부채 비용 감소에 힘입어 핵심 순이자마진이 13bp 확대된 3.49%를 기록했다.
110만 달러의 세액공제 자금 수령과 데이터 처리 비용 감소로 비이자비용이 전분기 대비 50만 달러 감소했다.
트윈시티즈 소재 2,400만 달러 규모의 CRE 오피스 대출이 무수익여신으로 전환되며 자산건전성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대손충당금 비율이 1.50%로 상승했고 분기 대손비용도 크게 증가했다.
현금 잔액과 유가증권 규모 감소로 총자산이 소폭 감소했다.
기말 예금이 소폭 감소했고 평균 예금은 보합세를 보이며 경쟁이 치열한 은행 환경에서 예금 성장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CRE 대출 부실화로 인해 상당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으며, 이는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미드웨스트원파이낸셜은 2025년 남은 기간에 대한 상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400만 달러 규모의 무수익여신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문제여신비율은 32bp 개선됐으며, 순대손상각비율은 2bp로 미미한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인재 투자를 반영해 연간 비용 가이던스를 1억4,600만~1억4,800만 달러로 수정했다.
종합적으로 미드웨스트원파이낸셜의 실적발표는 현재 실적과 미래 전망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CRE 대출 부실화로 인한 자산건전성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대출 성장, 자산관리, 비용 관리 측면에서는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 인재 영입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5년 남은 기간 동안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