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퍼스트 하와이안, 2분기 실적발표...순이익 23% 증가에도 예금·관광 부문 과제

2025-07-29 09:39:13
퍼스트 하와이안, 2분기 실적발표...순이익 23% 증가에도 예금·관광 부문 과제

퍼스트 하와이안(FHB)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예금과 관광 부문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퍼스트 하와이안은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견고한 재무지표를 보고했다. 낮은 신용위험과 효과적인 비용관리를 보여준 가운데, 일부 예금 부문 감소와 일본 및 캐나다 관광객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전반적인 실적은 긍정적인 궤도를 시사했다.


순이익 대폭 증가


퍼스트 하와이안의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3% 이상 증가했다. 이는 순이자 및 비이자 수익 증가와 충당금 비용 감소에 기인했다.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익원을 확대한 점은 은행의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준다.


견고한 재무상태표


은행은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자본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출과 예금이 안정적이며, 총 2,500만 달러 규모로 약 100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재무 안정성과 미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관광객 지출 증가


관광객 수는 2019년 대비 3.9% 감소했으나, 관광객 지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1인당 지출 증가를 의미하며, 경제 활동과 소비 증가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안정적인 순이자마진


순이자수익은 1억 6,36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10만 달러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3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3.11%를 기록해 효과적인 이자수익 관리를 보여줬다.


낮은 신용위험


퍼스트 하와이안은 낮은 대손상각과 함께 총대출 및 리스 대비 부실자산 비율이 23베이시스포인트에 불과한 등 우수한 신용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소매 및 기업 예금 감소


소매예금은 2,300만 달러, 기업예금은 1억 2,7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일상적인 영업 변동에 따른 것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분류자산 증가


분류자산은 분기 동안 3,160만 달러 증가했다. 다만 이러한 대출은 충분한 담보가 설정되어 있으며 정상화가 예상된다.


일본 및 캐나다 관광 부진


일본과 캐나다 관광객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미 본토 관광객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하고 있다.


부실자산 비율 상승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부실자산 비율이 전분기 대비 6베이시스포인트 증가했다.


향후 전망


퍼스트 하와이안은 순이자 및 비이자 수익 증가, 비용 통제, 충당금 비용 감소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3% 순이익 증가를 전망했다. 연간 대출 성장률은 낮은 한 자릿수를 예상하며, 3분기 순이자마진은 3.1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하면, 퍼스트 하와이안의 이번 실적발표는 견고한 재무지표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예금과 관광 부문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상태표와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는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