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유니버설헬스, 2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했지만 행동건강 부문 우려 `먹구름`

2025-07-30 03:28:38
유니버설헬스, 2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했지만 행동건강 부문 우려 `먹구름`

유니버설헬스서비스(NYSE:UHS)가 월요일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5.3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최대 의료관리기업 중 하나인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 4.92달러를 상회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킹오브프러시아에 본사를 둔 이 병원 운영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2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급성기 병원 실적


2025년 2분기 동안 기존 급성기 병원들의 외래환자 활동을 포함한 조정 입원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조정 환자 일수는 1.1% 증가했다.


조정 입원당 순수익은 3.8% 증가했고, 조정 환자 일수당 순수익은 4.7% 증가했다.


동일 시설 기준 급성기 의료서비스에서 발생한 순수익은 7.9% 증가했다.



행동건강 의료시설 실적


2025년 2분기 동일 시설 기준 행동건강 의료시설의 조정 입원 환자 수는 0.4% 증가했으며, 조정 환자 일수는 1.2% 증가했다.


조정 입원당 순수익은 8.6% 증가했고, 조정 환자 일수당 순수익은 7.8% 증가했다.


동일 시설 기준 행동건강 의료서비스에서 발생한 순수익은 8.9% 증가했다.


유니버설헬스는 29개의 급성기 입원 병원과 338개의 행동건강 입원 시설, 그리고 61개의 외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가이던스


유니버설헬스서비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8.45-19.95달러에서 20.00-2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9.68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5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170억2000만-173억6000만 달러에서 170억9000만-173억1000만 달러로 좁혔다. 시장 전망치는 171억4000만 달러다.


2025년 조정 EBITDA 전망치는 기존 23억6000만-24억8000만 달러에서 24억6000만-25억43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 평가


구겐하임파트너스는 조정 EBITDA-NCI가 6억43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억15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초 가이던스에 포함되지 않았던 1억100만 달러의 DPP 지급액과 DC 병원들의 2500만 달러 추가 부담을 제외하면, 회사의 실질적인 '핵심' 실적은 예상보다 낮았다. 이는 주로 행동건강 부문의 저조한 실적 때문이다.


제이슨 카소를라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2025년 EBITDA와 이에 따른 잉여현금흐름 증가는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자사주 매입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1.9배의 레버리지는 회사가 수익률을 계속 높일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카소를라 애널리스트는 지난 2주간 S&P500이 2% 상승한 것과 대조적으로 주가가 약 15% 하락했고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도 불구하고, 행동건강 부문의 환자 수 증가 관련 지속적인 과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향후 성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불안정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UHS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86% 상승한 162.4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