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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TeamViewer AG)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팀뷰어는 엔터프라이즈 부문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시장과 자회사 1E의 실적은 부진했다. 회사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팀뷰어의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환율 조정 기준 15% 증가했다. 이는 전체 프로포마 매출이 6%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회사의 재무 성과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2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마진율은 40%에서 44%로 확대됐다. 이는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비용 통제를 보여주는 지표다.
1E 기술의 성공적인 통합과 DEX 에센셜, 팀뷰어 원 출시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보여준다. 이 신제품들은 팀뷰어의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MEA 지역 매출은 약 1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 지역이 안정적인 성장 동력임을 입증했다.
2분기 레버리지 잉여현금흐름은 5,96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현금 전환율은 71%를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성장 투자 여력을 보여준다.
미주 지역은 정치적 환경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연방 공공부문의 예산 삭감이 이어지며 부진했다.
1E의 매출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기저효과와 최근 미국 연방정부 예산 삭감의 영향으로 둔화됐다.
중소기업 부문 매출은 환율 조정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에 그쳤다. 이는 글로벌 거시경제 압박이 소규모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한다.
팀뷰어는 연간 프로포마 매출 7억7,800만~7억9,700만 유로, ARR 성장 8억1,500만~8억4,000만 유로 전망을 유지했다. 회사는 DEX 에센셜과 팀뷰어 원 출시 등 전략적 진전을 바탕으로 하반기 추가 성장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