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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운송자산 리스 전문기업 GATX(게이텍스)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GATX는 철도차량, 항공기 예비엔진, 탱크 컨테이너 등 운송자산 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GATX의 2025년 2분기 순이익은 7550만 달러(주당순이익 2.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440만 달러(주당순이익 1.21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2025년 연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8.50~8.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실적을 보면 북미 철도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차량 가동률은 99% 이상을 유지했으며 계약 갱신율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수익 증가와 자산 매각 차익에 힘입어 9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철도 부문은 유럽 차량 가동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322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엔진 리스 부문은 항공기 예비엔진 수요 강세에 힘입어 273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ATX는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전 사업 부문에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며,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와 함께 웰스파고의 철도 자산 인수를 위한 합작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 거래는 2026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영진은 특히 엔진 리스 부문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더 강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