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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와이오밍주)이 암호화폐를 주택담보대출 심사 과정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
'21세기 모기지법'으로 명명된 이번 법안은 정부 지원 기업들이 단독주택 대출 심사 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자산을 고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연방 지원 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단독주택 대출의 리스크 평가 시 '암호화 보안 분산원장'에 기록된 디지털자산을 포함해야 한다.
이 법안은 또한 디지털자산을 달러로 환전하는 것을 금지하여 '디지털 자산'의 본질을 존중하도록 했다.
루미스 의원은 "이 법안은 디지털자산을 보유한 젊은 미국인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해 혁신적인 자산 형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법안은 지난달 윌리엄 풀트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암호화폐를 모기지 자산으로 고려하라고 지시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2025년 초 기준 35세 미만 미국인의 주택 보유율이 역사적 최저 수준인 36.6%를 기록한 시점에서 이 법안이 발의됐다. 2025년 암호화폐 보유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1%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67%가 45세 미만이다.
이 법안은 루미스 의원이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달 초 그는 다른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업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시장구조 법안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