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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과도한 숏포지션이 단기적 위험요인으로 부각되면서, 급격한 반전이 발생할 경우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에 충격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
QCP캐피탈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관세전쟁과 통화완화 기대감으로 인한 달러 약세 전망이 한계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QCP캐피탈은 "달러가 연초 대비 10% 하락한 가운데 CFTC 데이터상 달러-엔 페어의 숏포지션이 극단적 수준을 보이면서, 시장이 숏스퀴즈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반전이 발생할 경우 주식, 이머징마켓, 암호화폐 자산 전반에 걸쳐 위험회피 움직임이 촉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넥소 디스패치의 일리야 칼체프 애널리스트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이 달러를 중심으로 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11만8000달러, 이더리움이 38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달러 반등으로 인한 자금 흐름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더리움 ETF로의 기록적인 자금 유입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5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수 등 긍정적인 암호화폐 뉴스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의미 있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단기적 피로감의 전형적인 신호라고 증권가는 지적했다.
달러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8월 1일 새로운 상호 관세 부과 시한으로 인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미국과 EU가 임시 휴전에 합의했지만, 중국 및 다른 지역과의 무역 긴장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2분기 GDP, 고용 지표, 인플레이션 지표 등 거시경제 데이터는 3분기로 향하는 연준 정책과 시장 심리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