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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의 3분기 실적에서 아이폰 수요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증권가가 전망했다. 애플은 현지시간 목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 의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해 목표주가 270달러와 함께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했다.
주요 분석
아이브스는 3분기 중국 아이폰 판매가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시아 지역 조사 결과 이번 분기 전 세계 아이폰 수요는 안정적이었으며, 애플에게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는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최신 투자자 보고서에서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분기는 9월 아이폰17 출시라는 메인 이벤트의 전초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자들의 잠재 수요로 인해 아이폰17이 판매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 세계 15억대의 아이폰 중 20%가 4년 이상 교체되지 않았다고 추산했다.
아이브스는 서비스 부문도 주목할 만한 영역이며, 이번 분기에 실적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과 서비스 외에도 AI를 애플의 '코끼리 같은 존재'로 지목했다.
그는 현재 기술업계가 AI 수익화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애플의 AI 성장 전략은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6월 애플 WWDC 행사는 마치 '백 투 더 퓨처' 에피소드 같았다. 전 세계 모든 기술 기업과 개발자들이 AI에 집중하고 있는데, AI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애플의 AI 수익화 전략은 주당 75달러의 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계획을 수립할 "시간이 촉박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브스는 애플이 퍼플렉시티를 인수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재 기업과 소비자 영역에서 AI 기술이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애플이 시리를 소비자를 위한 차세대 AI 게이트웨이로 전환하기 위해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팀 쿡 애플 CEO가 앞으로 5년 더 CEO직을 수행할 수 있지만, 인수나 AI 전략이 없다면 그의 유산은 AI 전략 부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급망 갈등, 아이폰 관세 문제 등 현재의 부정적 요소들로 정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쿡과 쿠퍼티노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주도의 기술 환경이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 변화하지 않으면 애플에게 역사적인 전략적 오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수요일 211.17달러에 거래됐다. 52주 거래 범위는 169.21달러에서 260.10달러다. 연초 이후 주가는 13.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