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연간 GAAP 전망치 상향...700억달러 규모 투자계획 발표 예정

2025-07-31 02:21:57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연간 GAAP 전망치 상향...700억달러 규모 투자계획 발표 예정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 Company, Inc.)(NASDAQ:AEP)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고객 수요 증가, 우호적인 규제 환경, 주요 서비스 지역의 자본 건전성을 근거로 연간 GAAP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이 전력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1.25달러에서 1.43달러로 증가해 시장 예상치 1.2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50.9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48.4억달러를 상회했다.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일회성 규제 및 투자 관련 이익에 힘입어 전년 0.64달러에서 2.29달러로 급증했다.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의 모든 핵심 사업부문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수직통합 유틸리티 부문은 2.967억달러로 전년 2.448억달러에서 증가했고, 송배전 유틸리티 부문은 2.241억달러로 전년 2.153억달러에서 상승했다.


송전 홀드코의 영업이익은 2.245억달러로 전년 2.089억달러에서 증가했으며, 발전 및 마케팅 부문은 전년 0.61억달러에서 0.917억달러로 상승했다.


AEP는 2030년까지 신규 전력 수요가 기존 21GW에서 24GW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애나, 오하이오, 텍사스주에 집중된 이러한 증설로 최대 전력 수요가 6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틸리티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와 PJM의 최근 프로젝트 선정에 따라 텍사스,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걸친 추가 송전선 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AEP는 올 가을 현재의 540억달러 계획에서 약 7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된 새로운 5개년 자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에는 KKR과 PSP 인베스트먼트가 AEP의 오하이오주와 인디애나주 송전 자산의 19.9% 지분에 28.2억달러를 투자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1분기의 23억달러 선제적 자본 조달과 함께 이번 거래로 회사의 신용도가 강화되고 인프라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전망


AEP는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5.75~5.95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장기 성장 목표에 부합하며 월가 전망치 5.87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이 범위의 상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 연간 GAAP EPS 전망치를 기존 5.71~5.91달러에서 6.57~6.7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 5.86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AEP 온사이트 파트너스 매각과 최근 연방 규제 결정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AEP는 전력망 혁신과 고객 중심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6~8%의 장기 영업 EPS 성장 목표를 재확인했다.


주가 동향 AEP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61% 상승한 113.1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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