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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2분기 대출 플랫폼 실적 호조로 수익성·성장성 두각

2025-07-31 04:33:59
소파이, 2분기 대출 플랫폼 실적 호조로 수익성·성장성 두각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나스닥: SOFI)가 2분기 실적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월가가 실적 발표 후에도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핀테크 기업은 대출 플랫폼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회원 및 상품 수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에 니드햄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소파이의 2분기 매출은 8억5823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8억149만 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은 44% 증가했으며 수수료 기반 매출은 72% 급증했다.


회원 수는 34% 증가한 1170만 명을 기록했고, 상품 수도 전년 대비 34% 늘어난 1710만 개를 기록했다. 소파이는 이번 분기 동안 88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


소파이는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32억4000만~33억1000만 달러에서 약 33억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2억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적 호조에 따라 니드햄의 카일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시티즌스 JMP 증권의 데빈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니드햄의 분석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소파이의 2분기 실적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는 주로 민간 신용 수요가 견조한 대출 플랫폼 사업의 강한 성장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소파이는 GAAP 기준 매출 8억5490만 달러(전년 대비 46% 증가)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8억550만 달러와 시장 컨센서스 8억146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매출 8억5820만 달러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8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6센트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EBITDA는 매출 호조와 영업 레버리지 개선에 힘입어 2억491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억75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순이자마진(NIM)은 5.86%로 예상치 5.95%를 소폭 하회했으나, 이는 대차대조표 구성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티즌스 JMP 증권의 견해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소파이의 2025 회계연도 2분기를 또 하나의 탁월한 분기로 평가했다. 매출과 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는 대출 플랫폼의 뛰어난 실적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대출 규모는 88억 달러(전년 대비 64% 증가)를 기록했으며, 개인대출 실행액은 4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연방 지원 감소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소파이의 더욱 정교해진 시장 진출 전략에 힘입어 학자금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소파이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37% 하락한 21.6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