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분기 실적 월가 예상 상회...연간 가이던스 재개

포드자동차가 월가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관세 영향 20억 달러를 반영한 연간 가이던스를 재개했다.
이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사는 주당순이익(EPS)이 0.37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0.33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은 469.4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432.1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5%를 기록했다.
포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정책으로 인해 지난 5월 연간 가이던스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포드는 올해 관세 영향을 25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번에 새로 제시한 추정치는 관세 영향이 30억 달러에 달하지만, 회사는 이 중 10억 달러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드의 주당순이익. 출처: 메인 스트리트 데이터

투자의견
포드자동차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6명은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매수 2명, 보유 11명, 매도 3명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포드 주식의 목표주가는 10.1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