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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테크놀로지가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게이트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2025 회계연도의 견고한 실적을 강조했다. 글로벌 최저한세와 신제품 인증을 위한 생산능력 할당 등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과 HAMR 기술 발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클라우드와 엣지 시장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게이트는 2025 회계연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월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9분기 연속 분기 사상 최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39% 증가했고, 비갭 기준 매출총이익은 2배 가까이,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증가하며 탄탄한 재무 성과를 보여줬다.
시게이트는 업계 최초로 열보조자기기록(HAMR) 하드드라이브를 포함한 두 개의 새로운 니어라인 플랫폼을 대량 생산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이 기술을 인증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시게이트는 글로벌 클라우드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년까지 니어라인 엑사바이트 생산능력의 대부분이 이미 확보됐다. 니어라인 제품의 분기 매출과 출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성공을 거뒀다.
시게이트는 수익성과 현금창출 능력이 개선됨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계획이다. HAMR 기반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와 엣지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2026 회계연도부터 시게이트는 10%대 중반의 글로벌 최저한세율 적용을 받게 되며, 이는 비갭 기준 주당순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러한 새로운 세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게이트는 새로운 HAMR 제품의 고객 인증을 위한 생산능력 할당으로 단기적인 엑사바이트 생산량이 제한될 수 있다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회사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역정책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으나, 현재 전망을 기준으로 관세 관련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게이트는 2026 회계연도에 매출 성장과 수익성, 현금창출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 후반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계획이며, 2026년 중반까지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또한 대용량 제품 출하를 늘리면서도 2026 회계연도 자본지출을 매출의 4~6% 수준으로 유지하는 자본 규율을 지킬 방침이다.
시게이트는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2025 회계연도의 견고한 실적과 기술 발전 성과를 확인했다. 글로벌 최저한세와 생산능력 할당 등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와 엣지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면서 전망이 밝다. HAMR 기술과 클라우드 수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