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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보팍(Royal Vopak NV)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로열 보팍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인도 IPO 성공과 높은 가동률 등 긍정적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화학시장 부진과 환율 영향, 일부 터미널의 기술적 문제 등 도전과제도 인정했다. 전반적으로 기업 전망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톤을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비례 EBITDA는 6억15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현금수익률은 16.9%에 달했다. 이는 주주가치 창출 능력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다.
인도 합작법인 AVTL의 IPO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약 3억 유로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를 통해 로열 보팍은 1억1100만 유로의 특별이익을 실현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비례 가동률이 92%를 기록하며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이는 시장 내 강력한 입지와 고객 만족도를 보여준다.
2022년 이후 가스 및 산업용 터미널과 에너지 전환 인프라 확충에 17억 유로를 투자했다. 이는 장기 성장과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이다.
환율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2025년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비례 EBITDA 3~5% 성장을 예상했다.
화학시장 약세가 지속되면서 공급망 지원 터미널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연간 기준 약 3000만 유로의 부정적 환율 환산 효과가 예상된다.
엠스에너지 터미널의 일시적 기술 문제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며, 해결될 때까지 하반기에도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개인 안전성과가 악화됐으나, 공정 안전성과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로열 보팍은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사이클 전반에 걸쳐 13% 이상의 영업현금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용 및 가스 터미널, 에너지 전환 인프라에 총 40억 유로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환율 영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연간 비례 EBITDA 3~5% 성장을 전망하며 성장과 에너지 전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