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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본사를 둔 은행지주사 베이퍼스트 파이낸셜(BayFirst Financial Corp)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은 자회사인 베이퍼스트 내셔널 뱅크를 통해 탬파베이-사라소타 지역에서 상업 및 소비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중소기업청(SBA) 7(a) 대출 부문에서 전국 상위권 대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은 12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30만달러 손실에서 적자폭이 확대된 수치다. 회사는 무보증 SBA 7(a) 대출 관련 리스크 대응과 장기 성장을 위해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배당금 지급과 이사회 수당을 잠정 중단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순이자마진은 4.06%로 상승했고, 순이자수익은 123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출 손실 증가와 비이자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신규 정부보증 대출은 1억640만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고, 예금은 분기 중 3550만달러 증가했다.
베이퍼스트는 안정적이고 저비용 예금 계좌와 핵심 예금 기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커뮤니티 뱅킹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출 감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베이퍼스트 파이낸셜은 수익성 개선과 변동성이 큰 수입원에 대한 의존도 감소를 위한 전략적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는 커뮤니티 뱅킹 중심 전략과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