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칼라일컴퍼니스(CSL)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칼라일컴퍼니스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신규 건설 부문의 어려움과 매출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견고한 현금창출 능력을 강조했다. 거시경제적 압박 속에서도 전략적 목표와 혁신에 대한 회사의 의지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칼라일컴퍼니스는 조정 EPS 6.27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시장의 도전적 상황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회사의 역량을 입증했다.
칼라일 건설자재(CCM) 부문의 지붕 개보수 사업은 상업용 지붕 사업의 약 70%를 차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장기 성장 전망과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칼라일은 본디드 로직 인수를 통해 성장하는 단열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인수는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초점을 맞춘 회사의 전략적 목표와 일치한다.
회사는 2억58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연간 잉여현금흐름 마진 1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보여준다.
칼라일은 2030년까지 조정 EPS 40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강력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장기 전략과 성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억 달러로 정체됐다. 이는 신규 건설 둔화와 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칼라일 방수기술(CWT) 부문은 매출이 2% 감소했으며, 주거용 시장 약세와 신규 상업용 건설 부진으로 유기적 매출은 10% 감소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물량 감소와 시장 약세로 190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한 26.9%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건설업체들의 부정적 심리로 인해 신규 건설 시장이 예상했던 모멘텀을 얻지 못했다.
칼라일컴퍼니스는 물량과 가격 압박으로 인한 조정 EBITDA 마진의 150베이시스포인트 하락을 예상하면서도 장기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2030년까지 조정 EPS 40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전 2030은 혁신, 지속가능성, 전략적 인수를 통한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종합하면, 칼라일컴퍼니스의 실적발표는 조정 EPS와 현금창출에서 강점을 보이면서도 매출 성장과 시장 상황에서는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줬다. 회사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적 초점, 그리고 비전 2030 목표는 향후 성장과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