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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비치 브랜즈(Hamilton Beach Brands)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해밀턴비치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관세 인상과 매출 감소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책을 공개했다.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신제품 라인에서 긍정적 성과가 있었으나,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무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우려가 제기됐다.
어려운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해밀턴비치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25.9%에서 160bp 상승한 27.5%를 기록했다. 이는 고객 믹스 개선과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상업용 제품 및 건강 관련 사업 성장에 기인했다.
해밀턴비치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생산기지 다변화를 가속화했다. 자유무역지대 운영과 전략적 재고 선제 확보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향후 경제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로터스 브랜드 출시로 프리미엄 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상업용 사업도 매출총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 선키스트와의 파트너십 초기 성과도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소비자 사업 부문의 판매량 감소로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관세 인상에 따른 소매업체들의 구매 중단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45% 관세를 인상하면서 시장이 크게 교란되고 소매업체 수요가 감소했다.
종합적 비용 관리의 일환으로 8%의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해밀턴비치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관세 인상으로 인한 총매출 18% 감소라는 어려운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은 160bp 상승했다. 전략적 대응으로는 생산기지 다변화, 관세율에 맞춘 가격 정책, 연간 1000만 달러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8% 인력 감축 등이 있다. 관세 협상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이던스 제시는 보류했으나, 회사는 전략적 포지셔닝과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한 장기적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