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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에너지(FirstEnergy Corp)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성장 전략과 당면 과제를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퍼스트에너지는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전략적 투자 현황을 제시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과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주목받았다. 다만 용량 경매 결과와 규제 변화 등의 과제도 인정했다. 그럼에도 송전망 확장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분기 핵심 주당순이익은 0.52달러로 전년 동기 0.51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0.08달러에서 0.46달러로 크게 증가해 재무상태 개선을 입증했다.
2025년 상반기에만 25억 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했으며, 연간 50억 달러 투자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9년까지 280억 달러 규모의 자본투자 계획을 수립해 시스템 복원력과 신뢰성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5년 2월 이후 데이터센터 수요가 80% 이상 급증해 11.1기가와트를 기록했으며, 2029년까지 계약된 데이터센터 부하는 약 25% 증가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을 보여준다.
2029년까지 송전 자산 기반이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5년간 송전 투자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송전 인프라 확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자회사들을 통해 총 16억 달러 규모의 6건의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9배 이상의 청약률을 기록해 회사의 재무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PJM 용량 경매가 행정적으로 설정된 상한가에서 체결됐으나, 새로운 발전 설비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필요한 용량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부족을 보여주는 결과다.
여름철 폭풍으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시스템 부하가 발생했으며, 이는 정전 예방과 시스템 복원력 강화를 위한 장기 투자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오하이오주의 새로운 규제 체계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며, 이는 다년간의 요금 조정과 선행 테스트 기간을 포함한다. 이로 인해 향후 계획 수립이 복잡해지고 신중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송전 부문에서의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본 또는 유사 자본 상품의 검토가 필요할 수 있으나, 현재 계획에서는 추가 자본 조달이 예상되지 않는다.
2025년 핵심 주당순이익 가이던스 2.40~2.60달러의 상단 달성이 예상된다. 2029년까지 영업활동현금흐름(FFO) 대비 부채 비율 14%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는 등 견고한 재무구조 유지 의지를 재확인했다.
퍼스트에너지는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견고한 재무성과와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강조했다. 용량 경매와 규제 전환 등의 과제가 있지만, 송전망 확장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실적 가이던스를 통해 견고한 재무상태 유지와 전략적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