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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래피드시티에 본사를 둔 유틸리티 기업 블랙힐스(BKH)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8개 주에서 천연가스와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랙힐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2025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긴급 공공안전 전력차단 프로그램 도입과 캔자스가스의 신규 요금제 승인 등 주요 전략 계획을 강조했다. 특히 캔자스가스의 신규 요금제는 연간 108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힐스는 운영비용과 이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요금제 도입과 유리한 기상 조건에 힘입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레디 와이오밍 송전망 확장 사업과 사우스다코타주의 랑게 II 발전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들 사업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힐스는 콜로라도주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청정에너지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캔자스가스에 대한 합의를 통해 신규 요금제 도입과 시스템 투자 회수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블랙힐스는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장기간 이어온 배당금 인상 기조를 유지했다.
블랙힐스는 규제 및 인프라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실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는 송전 및 발전 프로젝트 투자와 더불어 데이터센터와 블록체인 수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통해 주당순이익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