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셀,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매출 20% 증가

첨단 치료제 전문기업 베리셀(Vericel Corporation)이 스포츠 의학과 중증 화상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세포치료제와 특수 생물학적 제제를 통해 부상 치료와 생명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베리셀의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총매출이 20% 증가한 632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MACI 제품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MACI 매출이 21% 증가한 53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74%까지 상승했다. 조정 EBITDA는 112% 급증한 1340만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EBITDA 마진은 900bp 이상 상승한 21%를 달성했다. 순손실은 전년 동기 47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베리셀은 약 600명의 MACI 정형외과 의사 교육을 완료했으며, MACI 발목 임상 3상 연구에 대한 FDA IND 승인을 획득하는 등 전략적 진전을 이뤘다. 회사는 MACI 영업인력 확대와 사업 운영의 긍정적 추세를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베리셀 경영진은 MACI 매출 성장과 수익성 마진에 대한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며, 견고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유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첨단 치료제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장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