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글로벌 여행 소매·외식 기업 아볼타(Avolta AG)가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아볼타는 전 세계 5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리히 증권거래소(SIX)에 상장된 기업이다.
아볼타는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환차손과 임대료 상승 등의 도전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전년 동기 7900만 스위스프랑에서 8800만 스위스프랑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67억3400만 스위스프랑, 매출총이익은 43억4800만 스위스프랑, 영업이익은 4억81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4억8800만 스위스프랑으로 견고한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줬다. 아볼타의 동일점 성장과 신규 사업권 확보에 힘입어 유기적 성장률은 5.7% 증가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해 총포괄이익은 감소했으나, 아볼타는 총자산 166억3000만 스위스프랑을 유지하고 총부채를 146억7300만 스위스프랑으로 감축하며 견실한 재무건전성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