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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해운사 미쓰이 OSK라인이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해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쓰이 OSK라인은 건화물선, 에너지 운송, 제품 운송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4,32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여러 사업 부문에서 시장 상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9% 급감했다. 이는 건화물선 시장 침체와 지정학적 긴장이 에너지 사업에 미친 영향 때문이다. 제품 운송 부문도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인해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에너지 사업의 경우 LNG와 에탄 운반선 부문에서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현재의 도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쓰이 OSK라인은 복잡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전체 실적에 대해 건화물선과 제품 운송 시장의 개선, 에너지 부문의 지속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쓰이 OSK라인 경영진은 향후 실적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며, 운영 효율성 향상과 글로벌 해운 산업의 새로운 기회 포착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