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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 제품 기업 콜게이트-팜올리브(NYSE:CL)가 최대 3억 달러 규모의 구조조정 비용을 감수하면서 2030년을 목표로 한 대담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예상보다 높은 실적과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콜게이트-팜올리브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92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89센트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51.1억 달러(전년 대비 1% 증가)로 시장 예상치 50.3억 달러를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1%, 라틴아메리카 4.8% 감소한 반면, 유럽 7.8%, 아시아태평양 0.8%, 아프리카/유라시아 8% 증가했다.
순매출은 1.0% 증가했으며, 자체브랜드 반려동물 용품 매출 감소로 인한 0.6%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유기적 매출은 1.8% 증가했다.
분기 총이익은 30.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30.66억 달러에서 소폭 상승했다.
GAAP 기준 총이익률은 60.1%로 50bp 하락했으며, 기본사업 총이익률도 같은 수준으로 70bp 하락했다.
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21.6%에서 21.1%로 감소했다. 분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총부채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79.5억 달러에서 87.6억 달러로 증가했다.
콜게이트-팜올리브는 미래 성장을 촉진하고 2030년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한 3개년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직구조를 전략적 우선순위에 맞게 조정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여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간접비 절감을 위해 운영을 효율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계획이 승인되고 실행되면 프로그램 관련 세전 비용은 총 2억~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비용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순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환율 영향으로 인해 제로에서 낮은 한 자릿수의 마이너스 영향을 반영했다.
2025년 중 자체브랜드 반려동물 용품 사업 철수 계획을 반영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2~4% 범위의 하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GAAP(기본사업) 기준으로 총이익률과 광고비는 순매출 대비 비율이 대체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당순이익은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CL 주가는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0.42% 상승한 84.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