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배당수익률과 성장성 모두 갖춘 5대 유망주

2025-08-02 01:33:10
배당수익률과 성장성 모두 갖춘 5대 유망주

올해 들어 미국 배당주는 업종별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배당이 높은 업종이 성장주 중심 업종을 크게 앞서고 있다.


대표적인 배당주 업종인 유틸리티 섹터를 살펴보자.


유틸리티는 미국 시장지수의 2.4%를 차지하지만 연초 대비 10.7% 상승했다. 반면 시장지수의 30.9%를 차지하는 기술주는 2025년 들어 2.6% 상승에 그쳤다.


배당 성향이 높은 금융주와 필수소비재 주식도 연초 대비 5% 이상 상승하며 견고한 배당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배당주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지금이 재고할 시점이다.


브로커리스팅스닷컴의 금융시장 애널리스트 폴 홈스는 "몇 가지 주요 호재로 인해 배당주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자사주 매입이 둔화되고 있다. 고금리와 자사주 매입세 부과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배당이 주주환원의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업들의 올해 배당금 지급 규모는 6,6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기록이다. 2025년 2분기 배당금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했다.


홈스는 "다른 곳의 밸류에이션이 높다"며 "AI 열풍으로 기술주 멀티플이 확대되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우량 배당주로의 자금 이동은 낮은 변동성과 실질 총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5년에는 배당주의 매력이 매우 강력해 새로운 포트폴리오 기준을 세웠다.


하머웰스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인 채드 하머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여전히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순 수익률만으로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투자자들은 적정 수준의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명목 GDP보다 빠른 현금흐름 성장이 가능한 기업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머는 "대차대조표상 레버리지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져 광범위한 배당 삭감 위험은 관리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머는 연간 8~10%의 배당금 성장률과 함께 1.5~4%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주식이 새로운 시장의 달콤한 지점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이 구간에서 진정한 초과 수익이 나타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변동성이 큰 2025년 주식시장에서 성장주에 버금가거나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주식이 많다. 다음은 그 중 상위 5개 종목이다.



NRG 에너지


연초대비 수익률: +86.67%


NRG 에너지(NYSE:NRG)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총수익률을 보이는 종목 중 하나다. 홈스는 "NRG는 전력과 스마트홈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2025년에 크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1.04%다.



CVS 헬스


연초대비 수익률: +47.47%


2023-24년의 어려운 시기를 거친 CVS 헬스(NYSE:CVS)가 돌아왔다. 홈스는 "비용 절감, 마진 개선, 안정적인 배당 정책이 전형적인 배당 회복 종목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배당수익률이 4%를 넘고 자사주도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드컴


연초대비 수익률: +30.49%


브로드컴(NASDAQ:AVGO)은 약 42% 상승했으며 배당수익률은 약 0.8%다. 하머는 "브로드컴의 맞춤형 AI칩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VMware 인수 이후에도 배당금을 인상할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애브비


연초대비 수익률: +30.55%


애브비(NYSE:ABBV)는 올해 약 30% 상승했으며 배당수익률은 약 3.4%다. 하머는 "차세대 면역학 의약품이 예상된 휴미라의 매출 감소를 충분히 상쇄하고 있으며, 2025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시그나 그룹


연초대비 수익률: +3.18%


시그나 그룹(NYSE:CI)은 올해 2% 상승에 그쳤고 배당수익률은 2.1%지만, 배당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머는 "의료비용 부담 감소와 약국혜택관리(PBM) 매출 호조로 시그나는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배당을 위협하지 않으면서도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당주 투자 전략


배당주 투자 초보자들은 표면적인 수익률보다 배당의 질에 집중해야 한다.


하머는 7%의 수익률이 90%의 지속 불가능한 배당성향을 감출 수 있다며, 성장을 위한 자본지출을 고려한 후 잉여현금흐름으로 배당금이 충당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최소 3년 연속 배당 증가와 예상 잉여현금흐름의 3분의 1을 넘지 않는 배당금 지급을 포함하는 '3과 3' 전략을 추천한다.


"과세 계좌에서는 적격 배당주가 고수익 리츠보다 유리할 수 있지만, IRA에서는 반대가 될 수 있다"며 "배당주의 장기 총수익률은 분기 배당금이 아닌 복리 효과에서 나오므로 수입의 일부라도 재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머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분석 없이 고배당 개별 종목을 추격하지 말아야 한다. "배당성향과 커버리지 지표를 읽는 법을 배우는 동안에는 저비용 배당성장 ETF가 합리적인 훈련장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