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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신탁(REITs) 기업 킴코리얼티(KIM)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킴코리얼티는 운영자금(FFO), 소형 매장 입점률, 식료품점 앵커 포트폴리오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일부 입점률 하락과 이자비용 증가 등 소폭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공지능(AI) 도입과 재무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시장 내 견고한 입지를 유지했다.
킴코리얼티의 희석주당 운영자금은 0.4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견실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과 재무 건전성을 보여준다.
소형 매장 입점률은 92.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생필품 중심 소매점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다.
신규 임대계약 174건의 평균 임대료 인상률은 15%를 기록해 약 8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효과적인 임대 전략과 협상력을 입증한다.
연간 기본임대료의 86%가 식료품점 앵커 쇼핑센터에서 발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식료품점 중심 전략은 경기 변동에 대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임대계약 분석, 임차인 발굴, 재개발 계획 등에 AI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분기말 기준 가용 유동성이 20억 달러를 상회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조앤(JOANN)과 파티시티의 예상된 임대계약 해지로 전체 입점률이 95.4%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해당 공실은 더 높은 임대료로 신규 임차인 유치를 진행 중이다.
리파이낸싱으로 인해 연결기준 이자비용이 79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금융비용 상승을 반영한다.
딜 플로우는 활발하나 시장의 높은 경쟁강도로 수익성 있는 매수가 제한적이다. 이에 성장기회 포착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킴코리얼티는 연간 주당 FFO 가이던스를 1.73~1.75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동일점포 순영업이익(NOI) 성장률 전망치도 3% 이상으로 상향했다. 공실을 더 높은 임대료로 빠르게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킴코리얼티는 견고한 실적과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보여줬다. 운영자금, 입점률, 운영 효율성 등의 성과는 시장 내 견고한 입지를 반영하며, 향후 전망 역시 지속적인 성장과 회복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