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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종합 에너지기업 포티스(TSE:FTS)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포티스는 견조한 실적 성장과 대규모 자본투자, 주요 규제 성과 등을 통해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전략적 진전을 보여줬다. 다만 규제 지연, 법률 변경, 지역별 성장 제약 등의 도전과제가 전반적인 긍정적 분위기를 다소 상쇄했다.
포티스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0.09달러 증가한 0.76달러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의 EPS도 전년 대비 0.16달러 상승한 1.76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포티스의 견조한 재무성과와 주주가치 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상반기 중 포티스는 약 3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본지출을 단행했다. 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이라는 핵심 목표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프라 개발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포티스는 2019년 대비 scope 1 온실가스 배출량을 34% 감축하며 지속가능성 목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또한 로드러너 리저브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의 1단계가 가동을 시작하며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투손 일렉트릭 파워가 일반요금 신청을 제출했으며, 센트럴 허드슨은 다년간의 요금 합의를 도출했다. 이는 포티스가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리한 결과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티스는 2029년까지 연간 4~6%의 배당 성장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주주 수익 제공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
송전 수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 지연으로 인해 UNS 에너지의 EPS 기여도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규제 환경의 복잡성과 그에 따른 재무성과 영향을 보여준다.
포티스알버타는 운영비용 시기, PBR 효율성 메커니즘 만료, 자기자본이익률(ROE) 8.97% 하향 등으로 EPS 성장이 제한되며 서부 캐나다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원 빅 뷰티풀 빌 법안 도입으로 재생에너지 크레딧과 이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 계획에 잠재적 도전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포티스는 2029년까지 요금기반이 약 140억 달러 증가한 5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연평균 6.5%의 요금기반 성장을 예상한다. 또한 청정에너지 전환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800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을 천연가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망은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티스의 전략적 초점을 반영한다.
종합하면, 포티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규제 및 법률 분야의 도전과제 속에서도 견조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진전을 보여줬다. 회사는 성장, 지속가능성, 주주수익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며 미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