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NFI그룹, 영국 사업 부진 속 주문 급증...실적 희비 엇갈려

2025-08-02 09:49:43
NFI그룹, 영국 사업 부진 속 주문 급증...실적 희비 엇갈려

NFI그룹((TSE:NFI))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강한 수요와 수주잔고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나, 영국 시장의 어려움과 공급망 차질이라는 과제도 함께 드러났다. 리파이낸싱 성공과 유동성 개선이라는 긍정적 요소가 있었으나, 영국 시장의 구조조정과 자산손상 비용이 순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주문량과 수주잔고 급증


NFI그룹은 신규 주문량이 822개 상당 유닛(EU)을 기록했으며, 이 중 95%가 확정 주문이다. 전체 수주잔고는 16,198EU로 135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2분기 최근 12개월 수주잔고 대비 매출 비율이 119.9%를 기록해 북미 정부 발주를 중심으로 한 견고한 수요를 보여줬다.



조정 EBITDA 개선


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조정 순이익은 760만 달러 개선됐다. 투자자본수익률도 7.9% 상승해 효율적인 재무관리를 보여줬다.



채무 리파이낸싱 성공


1순위와 2순위 채무의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유동성이 3억2,67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신용등급도 개선돼 재무구조가 한층 강화됐다.



공급망 리스크 감소


고위험 공급업체 수가 2022년 50개에서 현재 1개로 줄어 공급망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국 시장 난관


자회사 알렉산더 데니스는 영국 외 OEM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 구조조정 비용 발생, 영업권 손상, 세금자산 상각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공급망 차질 비용


좌석 공급업체 차질로 인해 제조 인건비와 간접비 관련 670만 달러의 조정이 필요했다.



순손실과 구조조정 비용


대규모 비현금성 자산손상과 구조조정 비용으로 분기 순손실이 1억6,0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전망


NFI그룹은 2025년 매출 38억~42억 달러, 조정 EBITDA 3억2,000만~3억6,000만 달러라는 기존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강한 수요와 개선된 공급망을 바탕으로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NFI그룹의 이번 실적발표는 강한 수요와 수주잔고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영국 시장 부진과 공급망 차질이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리파이낸싱 성공과 유동성 개선은 긍정적이나, 구조조정 비용과 순손실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견고한 수요와 전략적 재무관리를 바탕으로 2025년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