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MITSY)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혼재됐다. 핵심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하고 전략적 투자가 이뤄졌으나, 전년도 자산매각 이익이 제외되고 광물자원과 기계 부문 등 주요 사업부문이 부진하면서 전체 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핵심영업현금흐름 증가 미쓰이의 핵심영업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5억엔 증가한 2,163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효과적인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대규모 투자 진행 회사는 총 2,080억엔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ITC 앤트워프와 블루포인트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등 주요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는 미쓰이가 포트폴리오 확대와 지속가능 프로젝트 투자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학 부문 성장 화학 부문은 309억엔으로 127억엔 증가했다. 이는 주로 ITC 앤트워프의 가치평가 이익에 기인한 것으로, 이 부문의 견고한 실적과 전략적 중요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