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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제프리 에프스타인의 전 동료 길레인 맥스웰이 20년 형을 살고 있는 플로리다 연방교도소에서 보안 수준이 낮은 텍사스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그의 변호인이 금요일 확인했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맥스웰은 지난주 플로리다 탈라하시에서 법무부 2인자인 토드 블랑쉬 법무차관과 이틀간 인터뷰를 진행한 후 새로운 시설로 이송됐다.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형사변호를 맡았던 블랑쉬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에프스타인 관련 파일 전체 공개를 요구하며 행정부를 비판하는 가운데 맥스웰을 조사했다.
전 롱비치 시장이자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인 로버트 가르시아는 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가 피해자들이 아닌 성매매 가해자들의 편을 드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에프스타인 사건이 계속해서 공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7월 초 트럼프는 에프스타인 사건을 '가짜'라고 주장하는 공화당원들의 지지를 거부했다. 법무부는 또한 에프스타인 관련 문서에서 트럼프의 이름을 발견했으며, 이는 팸 본디 법무장관이 트럼프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스웰의 저위험 교도소 이감은 7월 블랑쉬와의 면담 이후 이뤄졌다. 당시 그들은 검찰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면담은 암호화폐 기반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많은 추측과 베팅을 불러일으켰으며, 맥스웰의 변호인은 면담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021년 에프스타인의 인신매매를 도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맥스웰은 2022년 자살 감시 대상이 되어 독방에 수감됐으며, 이로 인해 선고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