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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오리어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에리카 맥타퍼 노동통계국장 해임 결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주요 내용
오리어리 벤처스의 회장인 오리어리는 금요일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맥타퍼 해임 결정을 비판하며 "통계 전달자를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앞서 맥타퍼 국장이 고용 통계를 '조작'했다며 근거 없는 비난을 한 바 있다.
이러한 비난은 7월 고용 보고서가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고용 증가를 기록했고, 5월과 6월 수치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후 나왔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맥타퍼가 11월 선거에서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게 유리하도록 고용 보고서를 조작했다고 비난하며, 바이든 행정부가 임명한 맥타퍼를 "즉각" 해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리어리는 이전에 트럼프의 정책이 투자자로서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맥타퍼 해임 결정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고용 지표가 좋지 않았다고 통계국장을 해임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며 "통계 전문가를 처벌하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통계 전달자를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리어리는 또한 "시장은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우려하고 있다. 캐나다에 3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관세가 오늘 자정부터 발효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맥타퍼 국장 해임은 논란과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노동통계국은 고용과 노동시장 활동에 관한 정확하고 필수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인한 국장 해임은 향후 데이터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
오리어리의 비판은 이러한 중요 기관의 신뢰성과 투명성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결정이 투자자 신뢰와 시장 안정성에 미칠 영향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