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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나스닥:COIN)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최근 영국에서 자사 광고가 금지된 것과 관련해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주요 내용
암스트롱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말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은 그 안에 진실이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광고는 정치적 메시지가 아닌 전통 금융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암스트롱은 "영국에는 여전히 암호화폐를 일종의 도박 상품으로 보는 구시대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며 "이들은 암호화폐가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해 금융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완전히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것이 괜찮다'는 제목의 이 풍자 영상은 누수가 있는 주택, 쥐가 들끓는 쓰레기장, 치솟는 물가 등 경제적 쇠퇴를 보여주는 장면들을 담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이 영상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체제하에서 영국의 위상이 하락했다는 주장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앤드류 하트라는 이용자는 "미국 기업이 영국의 문제를 조롱하는 것을 영국인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것은 우리만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시장 영향
코인베이스는 올해 초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의 규제 승인을 받아 영국 최대 디지털자산 사업자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흥미롭게도 암스트롱 CEO는 지난 6월 영국을 방문해 정책 입안자들과 만나 암호화폐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당시 "영국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