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밸리뱅크,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순이익 42% 급증

오하이오와 웨스트버지니아를 중심으로 상업 및 부동산 대출 등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하이오밸리뱅크(OVBC)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하이오밸리뱅크는 자회사를 통해 상업 및 부동산 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오하이오밸리뱅크는 2025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42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도 전년 동기 0.63달러에서 0.89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주요 재무지표는 견고한 실적을 보여줬다. 평균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순이자마진 개선에 힘입어 순이자이익이 257만 달러 증가했다. 오하이오 주택구매자 플러스 프로그램 참여로 평균 유가증권이 9900만 달러 증가했으며, 평균 대출은 상업 및 부동산 부문을 중심으로 6000만 달러 증가했다. 비이자수익도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수수료 수입 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대출 증가와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대손충당금이 96만7000달러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대출 소폭 감소로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데이터 처리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비이자비용은 소폭 상승했다.

오하이오밸리뱅크 경영진은 향후 상업 및 부동산 대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대출 이니셔티브와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유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