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타스 반도체, AI·에너지 성장에 집중...엔비디아와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

GaN(질화갈륨) 파워 IC와 SiC(실리콘카바이드) 기술 선도기업인 나비타스 반도체(Navitas Semiconductor Corporation)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나비타스는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용 차세대 파워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14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부문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새로운 제조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GAAP 기준 영업손실이 217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현금 보유액은 1억 6120만 달러로 증가했다. 나비타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GaN 및 SiC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800V 데이터센터 개발을 진행 중이며, 3단계 전력변환 과정에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상당한 시장 잠재력이 예상된다. 향후 나비타스는 프리미엄 모바일, 소비자 가전, 가전제품 부문에 주력하는 한편, AI 데......................................................................